# 면접 느낀점

최근에 프론트엔드 직무 인턴을 뽑는다고 면접관으로 여러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차후 면접에서 좋은 데이터로 쓰일 것 같아 면접관들이 공통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과 부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을 정리합니다.

# 긍정적으로 느낀 요인

  1. 실력 좋은 사람
  • 당연한 말이지만 제대로 준비하시고 자기가 쓴 기술을 명확히 설명하시는 분은 좋았습니다.
  1. 면접 자리에서도 배우려는 자세가 느껴지는 사람
  •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못하여 이러이러한게 있으니 좀더 공부해보라라는 코멘트를 하면 제대로 이해하고 더 질문하여 배워보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다른 곳에서도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계속 성장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이유를 아는 사람
  • 그 기술을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왜 그렇게 로직을 구현하였나요?? 같은 왜?라는 질문에 타당한 이유를 말씀하시고, 그냥 트렌드가 그거 쓰라고 하니까, 학원이 그거 알려주니까 쓰는 것이 아닌 자신이 쓰는 기술이 어떠한 목적에 적합하였기에 사용한 사람의 말이 더욱 신빙성이 있었고 매력적이었습니다.
  1. 첫인상 좋은 사람
  • 조금 주관적이긴 한데 처음 들어올때 웃으면서 인사하고 들어오시는 분이 사람간 일할때 무리가 없을 것 같다라는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 부정적으로 느낀 요인

  1. 거짓말하는 사람
  • 한번은 이런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질문 한번 하고 그분에 대한 신뢰가 너무 떨어져서 그분에 대해 더이상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Q. SASS에 대해 아시나요?
A. 네 잘 알고 있습니다.
Q. 그러면 SASS에서 사용했던 기능을 생각나는대로 말씀해주세요.
A. 아.. 음.. 잘 모르겠습니다.
  1. 딴소리하는 사람
  • A를 물어보면 B를 답하는 사람. A를 물어보는데 B를 대답하면 이분은 A를 모르기 때문에 B를 대답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A 질문은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저도 많이 하기 때문에 나는 꼭 저렇게 하지 않아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고 제대로 못 알아들었으면 꼭 되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이력서랑 실제 답변이 다른 사람
  • 이력서에는 next.js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_document.jsx, _app.jsx가 하는 일을 물어보니 둘다 써본적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모르거나 애매하게 알면 이력서에 안쓰느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책상에 휴대폰 올려놓는 사람
  • 이건 찬반이 갈릴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면접 자리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계속 진동 오는건 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부정적일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았던 점

  1.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래 걸렸던 것 (답변 빨리 안해도 저도 말씀해주신 이전 답변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2. 떠는 것 (목소리가 떨려도 아는 것만 말하면 저는 상관 없었습니다)

# 면접관으로 나에게 아쉬웠던점

  • 지원자가 내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한 것이 오히려 내가 지원자가 잘 이해를 못하게 질문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 명확하지 않은 평가 기준 (지원자가 어느정도 대답을 하였을때 이 질문에 적당한 대답을 한것인가 측정하는 게 어려웠다)
  • 면접장소 밖에서 다른 분들이 나를 보았을 때 너무 무서워보였다고 하였다. 좀 더 친절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
  •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다 비슷해보인다 누가 더 우리 조직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인지 전혀 파악을 못하겠다.
노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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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변경일: 5/14/2022, 8:52:31 AM